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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원조 소식가 김국진이 한달 식비가 6만원이라고 밝혔다.
김국진은 "오늘 김밥 세 알 먹고 먹고 왔다"면서 "한 달에 식비 6만원 나올 거다.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 있어도 '된장찌개요. 뭐 먹을래? 된장찌개요'라고 한다"면서된장찌개 사랑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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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원은 "1인분 시키면 화낼텐데"라고 했고, 김국진은 "화내지 말아야 할 텐데"라며 걱정했다. 이에 김태원은 "너 된장찌개 좋아하지 않냐. 갈비 2인분에 된장찌개 시키자"고 제안했다. 김국진은 "2인분 많은데"라면서 "2인분인데 1인분 같이 주면 어떠냐. 양 많이 주지 말고 조금만 달라"고 주문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두 사람은 "너 많이 먹어라"라면서 서로 고기 미루기에 바빴다. 결국 김국진은 고기 4점, 김태원은 고기 2점을 먹고 남은 고기는 포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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