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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영화 '올빼미' 류준열 김성철 조윤서 화끈한 입담으로 '홍보요정'의 몫을 톡톡히 했다.
하지만 DJ 김태균과 곽범은 "그럼 정점을 찍은 거냐"라고 물었고, 당황한 류준열은 "정점이면 내려와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성철은 "인생 캐릭터로 정리해달라"고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류준열은 극중에서 맹인 침술사로 나오는 것을 언급하며 "실제로 한의사 분들이 학부 시절 연습했던 방법을 그대로 흉내내 배웠다. 두루마리 휴지에 침을 놓는데 사람 살에 놓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라더라"라고 말해했다.
김성철은 입시 준비 1년 만에 한예종에 합격해 '연기 천재설'이 있다는 얘기에 "연극영화과 입시는 운빨이다. 일종의 오디션이다. 영화, 드라마 오디션을 보며 탈락하듯 입시도 똑같다"라고 겸손해 했고, 이를 듣던 류준열과 조윤서는 "저희는 운이 없는 거냐"라고 말해 김성철을 당화하게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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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조윤서는 이날 걸그룹 데뷔조로 연습을 했었음을 알리며 "브레이브걸스 은지와 배우 이선빈과 같이 준비 했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때 김성철은 "어제 홍보를 위해 한 프로그램에 출연했었는데 조윤서는 걸그룹 데뷔를 안 한게 다행이다"라며 조윤서의 춤실력을 언급했다.
이에 DJ 김태균은 조윤서와 김성철의 춤을 보자라고 말해 두 사람을 당황케 만들었다.
하지만 조윤서와 김성철은 크러쉬의 'Rush Hour (Feat. j-hope of BTS)'의 노래에 완벽한 안무를 선보여 박수 갈채를 받았다.
류준열, 김성철, 노윤서는 '올빼미' 500만 관객 돌파 시 '컬투쇼' 재출연 공약을 내세웠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