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알고보니 '국민 배우' 연기 선생님? 송일국 "나를 이 자리까지 오게 만들어" ('라스')

안소윤 기자

기사입력 2022-11-16 09:36 | 최종수정 2022-11-16 09:38


사진 제공=MBC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라디오스타' 개그우먼 조혜련이 과거 국민배우 송일국의 연기 선생님이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긴다.

16일 방송되는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송일국, 배해선, 정동원, 조혜련, 트릭스가 출연하는 '지치면 가만 안 두겠어~' 특집으로 꾸며진다.

KBS 공채 10기 개그우먼으로 데뷔한 조혜련은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차진 입담과 매운맛 토크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그는 예능을 넘어 연극, 뮤지컬까지 오가는 등 지치지 않는 체력을 자랑하고 있다.

'라디오스타'를 재방문한 조혜련은 '반인반수'(연예인+운동선수) 라이프를 살고 있다고 말한다. 또 최근에는 '이것'을 시작했다고 전하며 궁금증을 유발하기도. 이어 조혜련은 한 예능을 촬영하면서 뜻밖의 할리우드 배우 닮은꼴에 등극해 '대포형'이라는 별명을 얻게 된 비하인드를 들려준다.

이날 조혜련은 지난 2005년에 발표한 히트곡 '아나까나'가 결혼식장에서 인기 축가가 됐다고 전하면서 역주행하게 된 비화를 털어놓는다. 여기에 절에서 '아나까나'를 열창하게 된 사연까지 공개하며 MC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조혜련은 사극 드라마 '주몽'으로 국민배우로 등극한 송일국의 연기 선생님이었던 사실을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 송일국은 "지금 이 자리까지 오게 만든 분"이라고 덧붙여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16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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