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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늦게 귀가하면 '까치발'로 다닌다는 김태우가 아내랑 있어도 외로움을 느낀다고 고백했다.
이에 탁재훈은 강하게 수긍했다. "무슨 이야기인지 안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그런"이라며 동감을 나타내는 가운데, KCM도 "저희 직업이 출퇴근이 일정하지 않아서 새벽에 들어오면 너무 배가 고프지 않냐. 인기척이 들리면 나와서 밥도 좀 해줬으면 하는데"라고 거들었다.
그러나 이를 듣던 김태우는 "아내에게 밤에 밥 차리는 거 원하는 거냐"며 "난 깰까 봐 까치발로 들어간다"고 말해 폭소탄을 터뜨렸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사진 제공=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