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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의학박사 겸 사업가 여에스더가 다이아몬드 수저에 대해 해명했다.
여에스더는 1997년 가계부를 보며 "잔금이 은행 50만원하고, 현금 56만 원 있대"라며 직접 작성한 가계부 내용을 보여줬다.
여에스더는 "얼마 전에 '신과 한판'에 내가 다이아몬드 수저라고 나갔지않냐"라며 "근데 부자가 3대 안 간다. 다행히 내가 시집 올 때는 어머니가 캐시가 많았다. 우리 어머님이 2억 5천을 주셨고, 시부모님이 넉넉지 않은 살림에서 8천만 원이나 주셨다. 그래서 3억 3천으로 31평 아파트를 샀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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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에스더는 "사람들이 자꾸 에스더 다이아몬드 수저니까 당연하지 하는데 그거 아니다. 나 정말 한땀 한땀 벌어서 키운 것"이이라고 억울해 했다.
한편 서울대 의대 예방의학박사이자 회사를 이끄는 CEO 여에스더는 연매출 1,000억을 유지하고 있는 회사의 대표이사로 활동 중이다.
1991년 서울대 의과대학 선후배로 만난 2살 연하 홍혜걸과 93일 만에 결혼,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