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석남녀' 룰라 김지현 "♥남편, 이혼남에 애 둘...내가 먼저 사귀자 했다"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2-11-09 20:24 | 최종수정 2022-11-09 20:25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해석남녀' 김지현이 남편에게 먼저 사귀자고 했다고 밝혔다.

9일 방송된 MBN '겉과 속이 다른 해석남녀'에는 룰라 김지현 홍성덕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홍석덕은 "아내가 아는 동생의 지인이었다. 커피숍에서 만났는데 바로 '술 마시러 가자'고 했다"면서 김지현과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김지현은 "오후 10시 정도였다. '무슨 커피야, 나가자'고 했는데 남편이 '저 여자 세다'고 생각했다더라"며 웃었다.

김지현은 "제가 먼저 사귀자고 했다. 이 사람이 날 좋아하는 게 확실한데, 자기 처지가"라면서 "이혼남에 애 둘이지 않냐. 나한테 감히 그러겠냐. 그 걸 알고 먼저 사귀자고 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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