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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SBS플러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가 4살 아이의 극단적인 음식 거부 사연을 다룬다.
주인공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 용품으로 식탁을 꾸미고, 먹음직한 상을 차려주어도 변하는 건 없었다. 숟가락 들이밀기 바쁜 엄마와 "싫어!"를 달고 사는 아이의 대립은 일상이 됐고, 할 수 없이 아이 입 안에 밥을 억지로 집어넣는 일도 있었다. 식탁에서 아이가 좋아하는 영상도 치우지 못했다. 식습관 문제 때문에 '우아달 리턴즈'를 찾았지만, 관찰 결과 '미디어 중독'까지 우려됐다.
네 살에 아직도 성장 분유를 먹고 있는 아이, 아이가 '저혈당'이라 위험하다는 말에 육아 원칙이 와르르 무너진 집에 제시될 솔루션에 눈길이 쏠린다. 밥을 먹이기 위해서라면 간식과 미디어를 병행해도 되는지를 포함한 전반적인 식습관 교정에 대한 궁금증은 10월 31일 월요일 밤 8시 30분 SBS플러스 '우아달 리턴즈' 4회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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