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찾아왔다" 민용근 감독♥유다인, 결혼 1년 만에 임신 [전문]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22-10-27 13:55 | 최종수정 2022-10-27 13:55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유다인이 임신 소식을 전했다.

유다인은 영화 '낮과 달'의 GV에 참석하지 못한 이유를 "저에게 아기가 찾아와서"라고 밝혔다.

"지난주 영화 낮과 달이 개봉을 했죠. 저는 영화 후기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다 읽고 있습니다. 너무 재미있었고 따뜻했다는 후기들을 보면서 제가 더 감동받고 감사한 마음이었습니다"라는 유다인은 "제가 글을 올리는 이유는 영화 GV에 참석하지 못해서인데요. 마음은 너무나 함께하고 싶지만 저에게 아기가 찾아와서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도 영화 '낮과 달'을 잘 부탁드린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저에겐 특별한 영화이자, 제가 무척 사랑하는 영화거든요"라면서 "몸 관리 잘 해서 더 좋은 모습으로,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다인은 2011년 개봉한 영화 '혜화, 동'의 민용근 감독과 연인으로 발전, 교제 10년 만인 지난해 부부의 연을 맺었다.

영화 '낮과 달'은 세상을 떠난 남편의 첫사랑을 만난 민희(유다인)와 첫사랑의 아내를 만난 목하(조은지) 두 여자가 만나 이루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유다인 글 전문


안녕하세요. 유다인입니다.

지난 주 영화 낮과달이 개봉을 했죠.

저는 영화 후기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다 읽고 있습니다.

너무 재미있었고 따뜻했다는 후기들을 보면서 제가 더 감동받고

감사한 마음이었습니다.

제가 글을 올리는 이유는

영화 GV에 참석하지 못해서 인데요

마음은 너무나 함께하고싶지만

저에게 아기가 찾아와서굥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영화 <낮과 달>을 잘 부탁드린다는 얘기를 하고싶었습니다.

저에겐 특별한 영화이자, 제가 무척 사랑하는 영화거든요.

몸관리 잘 해서 더 좋은 모습으로,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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