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는 20일 SNS를 통해 송은이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안영미는 "울 송슨배님 덕에 깍쟁이 왕자님과 실컷 활력 넘치는 낮과 밤을 보내고 왔습니다. 울 송슨배님 ?오♥ 이런 선배 또 없습니다. 깍쟁이 왕자님♥ 또 보고 싶다. 꽈추형 한 번만 더 나와주세요"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남편과 미국에서 데이트 중인 안영미의 모습이 담겼다. 어깨와 허리에 손을 두른 채 길거리를 걷고 있는 두 사람은 훈훈한 키 차이로 설렘을 유발한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DJ 안영미 대신 송은이가 일일 DJ로 출격했다. 안영미가 남편을 보러 미국에 갔기 때문. 안영미의 소속사 대표이기도 한 송은이는 "안영미가 결혼한 지 몇 년 됐는데 아직 신혼다운 생활을 못했다. 남편이 결혼하자마자 미국으로 가는 바람에 이번에 정말 신혼 다운 신혼(을 즐기게 됐다)"고 밝혔다.
안영미는 보름간 미국에 머무른다. 이에 송은이는 "그동안 라디오, '라스'를 대신해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프닝에서 송은이는 "우리 영미는 19금 토크할 때 활력이 뿜뿜"이라며 "영미가 오늘은 못 와서 아쉽지만 남편과 미국에서 활력 넘치는 밤 보내거라"라고 안영미의 요청으로 '가슴춤'을 보여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