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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 이것 사라져" 홍현희, 활짝→제이쓴, 밤샘 육아로 통증 호소 ('홍쓴TV')[종합]

이게은 기자

기사입력 2022-10-14 22:05 | 최종수정 2022-10-14 22:06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개그우먼 홍현희·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 부부가 육아 근황을 전했다.

14일 두 사람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에는 '똥별쓰도 헷갈리는 아빠와 할머니 그리고 한강 산책'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홍현희는 육아를 제이쓴에게 맡기고 시어머니와 한강 산책에 나섰다. 홍현희는 "이쓴씨가 시간을 많이 주니까 쇼핑도 가고 한강도 걷는다. 머리 긴 이쓴 씨와 데이트하는 기분이다"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제이쓴 어머니는 "내가 언제 손주를 봐가지고 참..."이라며 손주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했다. 이어 "우리 아들이 서울에 와서 이렇게 결혼해 애 낳고 살 줄은 상상도 못했다. 너무 감사하다. 며느리랑 친구처럼 수다떠는 사람들이 얼마나 있겠나"라며 행복감을 표현했다.


홍현희는 시어머니와 산책 후 제이쓴과 카페 데이트도 나섰다. 홍현희는 제이쓴을 바라보며 "집에서 너무 병든 닭처럼 있어서 어머니가 찬바람 쐬고 오라고 하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출산 후 더 건강해진 느낌이다. 비염도 없어져서 신기하다. 체질 변화로 비염이 없어질 수 있다고 하더라"는 근황도 전했다.

이어 "저는 시어머니와 함께 오전에 육아하고 이쓴 씨는 밤 육아를 맡았다. 남편은 패턴이 완전 무너졌고 관절도 어깨도 많이 아프다. 근데 불평 불만을 하지 않는다. 항상 하는 말이 있다. '각자 잘하는 거 하자'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제이쓴은 "내 새끼 키우는 건데 뭘~"이라며 여유를 보였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결혼했으며 결혼 4년 만인 지난 8월 첫 아들을 출산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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