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프'는 기본"→운동과 ♥빠진 '연애예능女'들…탄탄 몸매로 ★됐다[SC초점]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22-10-14 19:38 | 최종수정 2022-10-14 21:00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연애 예능 출연자들 중 특히 운동하는 여성들이 이른바 '연반인'으로 떠오르고 있다.

미모와 몸매를 내세운 이들은 커플 성사와 상관없이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고 연예인 못지 않은 스타 반열에 올랐다.

가장 눈에 띄는 이들은 MBN '돌싱글즈3' 출신 이소라와 전다빈 그리고 변혜진이다. 이소라는 최동환과의 러브라인까지 더해지며 폭발적인 관심을 얻고 있다. 방송 중 요가 강사로 소개된 이소라는 자신의 개인 계정에 바디프로필 사진과 운동하는 모습을 올리며 "직업은 요가강사로만 소개 되었지만, 프리랜서 모델도 활동하고 있어요. 컨셉촬영 스냅촬영 바프촬영 다양한 느낌으로 촬영을 해요. 일하는 센터마다 붙여 있지만 아무도 못 알아본다는 슬픈 이야기 속 사진.. #바디프로필 #바프컨셉 #모델 #촬영 #요가강사 #운동하는여자"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필라테스 강사로 알려진 전다빈은 커플에 실패했지만 스타성을 겸비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본인 역시 연예계 활동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개인 계정에서 "연예계에서 일 할 생각 없으세요?"라는 질문에 "많관부(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라고 답했으니 말이다.

변혜진은 방송에서는 광고물 디자이너라고 소개됐지만 최근에는 본업보다 운동을 더 열심히하는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그도 자신의 바디프로필 사진을 개인 계정에 올리며 운동으로 다진 몸매를 자랑했다.'王'자가 뚜렷한 복근과 탄탄하면서도 날씬한 허리에 뭇 남성들의 환호를 받았다.

'돌싱글즈'의 대항마로 떠오른 ENA PLAY X SBS PLUS '나는 SOLO(나는 솔로)'도 운동하는 여성 스타들을 배출중이다. 10기 돌싱 특집의 옥순도 자주 운동하는 사진은 개인 계정을 통해 올리며 눈길을 끄는 중이다. 10기 옥순은 '한예슬 닮은꼴'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역대급 미모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 운동으로 몸매 관리하는 모습까지 드러나며 팬층을 넓히고 있다.


넷플릭스 연애 예능 '솔로지옥'의 강소연도 역대급 피지컬로 관심을 모은다. 강소연은 체육인에 가깝다. 복싱짐과 복싱 전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는 그는 복싱 선수 출신 아버지을 뒀고 프로야구 NC다이노스의 투수 강동연이 동생이다. 여동생은 복싱 심판으로 활동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그는 최근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 FC불나방 팀에 합류해 선수로 활동할 예정이다.

한 방송 관계자는 "연애예능도 프로그램의 관심도를 위해 운동하는 여성을 섭외하는 경우가 많다. 이 과정에서 출연여성들이 스타로 떠오르는 경우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며 "보이는 이미지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방송 특성상 이들이 큰 관심을 받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수순이다"라고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사진=출연자 개인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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