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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모유를 끊지 못하는 6세 금쪽이의 사연이 공개된다.
이어 공개된 일상에서는 6세 금쪽이를 업고 다니는 엄마의 모습이 담겼다. 금쪽이는 빵 가게에서도 엄마에게 업혀서 떨어질 줄 몰랐고, 엄마는 "무거워 죽겠다"면서도 금쪽이를 계속 업었다. 결국 힘들어하는 엄마를 위해 금쪽이 외할머니가 나타났고, 금쪽이 외할머니는 딸 대신 손녀를 업었다.
또한 금쪽이가 엄마와 침대에 나란히 누워서 엄마의 젖을 무는 모습이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6세임에도 모유를 끊지 못하는 금쪽이의 모습에 패널들과 오은영 박사는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이 장면은 굉장히 기괴하다. 나는 그렇게 느껴진다"며 "금쪽이와 엄마가 분리되지 않는 한 덩어리 같이 보여 기괴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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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금쪽이는 병원에서 심전도 검사를 받던 도중 심박수가 정상치의 약 1.5배인 분당 135회까지 나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원인은 바로 올해 발병한 '갑상샘 기능 항진증'. 오은영 박사는 "아이가 갑상샘 기능 항진증에 걸리는 경우는 매우 드물며, 원인으로 스트레스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과연 금쪽이네 가족은 6년간 이어져 온 모유 수유를 끊을 수 있을지, 오은영의 솔루션은 오늘(14일) 저녁 8시 채널A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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