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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찐친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 '여행의 맛' 김수용을 떨게 하는 유재석의 저주는 무엇일까.
이날 지석진은 김수용과 관련해 "유재석 전화 이야기를 아느냐"며 유재석의 저주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한다. 유재석이 김수용에게 전화하면 저주가 발동된다는 것. 자세한 내막을 들은 김용만과 조혜련은 "이번엔 전화 받지마", "당분간 유재석 전화는 피해야겠다"며 유재석 전화 회피령을 내린다고 해 뒷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김수용은 "지석진이 작년에 방송에서 많이 울었다"며 그가 유재석이 진행하는 방송에 나가 영상편지를 보내던 중 오열한 이야기를 꺼낸다. 이에 지석진은 "재석이한테 영상 편지를 쓰다보니 조동아리 떠올려서 그랬다"고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이에 당시 지석진이 오열한 진짜 이유가 밝혀질 '여행의 맛' 본 방송이 기다려진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