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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안가?" 김아중, 큰 손 '새우포+베갯잇 선물'→해산물·액티비티♥('바달집4')[종합]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2-10-13 22:34 | 최종수정 2022-10-13 22:35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김아중이 '바퀴 달린 집4' 첫 게스트로 출연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13일 방송된 tvN '바퀴 달린 집4'에서는 성동일, 김희원, '4대 막둥이' 로운이 첫 손님 김아중과 가을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업그레이든 된 바퀴 달린 집 내부가 공개돼 시선을 모았다. 주방과 침실의 위치가 완전히 바뀌었다. 특히 주방은 넓어진 조리 공간에 수납 공간도 확실히 넓어졌다. 침대 층고도 훨씬 높아졌으며 완벽한 2층 침대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성동일은 "도심의 오피스텔급이다. 너무 괜찮다"며 만족스러움을 드러냈다.

이어 새로운 막내 로운이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로운을 처음 본 성동일과 김희원은 반갑게 인사하며 "막둥이로 들어온거 축하한다. 잘생겼다"고 말했다. 로운의 본명은 김석우였다. 로운은 "저는 본명으로 불러주시는게 편하다"라고 살갑게 말했다. 로운은 "촬영을 앞두고 어제 잠을 못잤다. 형들에게 잘 보이고 싶어서 긴장했다. 예쁨받고 싶기도 했다"며 긴장했던 마음을 털어놨다.


이후 세 사람은 첫 번째 여행지인 보령 원산도로 향했다. 앞마당에는 원산도 오봉산 해변의 백사장이 아름답게 펼쳐졌다.

타프를 치고 자리잡은 세 사람은 잠시 숨을 돌렸다. 이때 로빈은 "커피를 내려드리겠다"면서 호기롭게 나섰다. 하지만 로빈은 드리퍼도 제대로 사용하지 않고 냅다 여과지에 물을 부어 커피를 내려 모두를 당황케했다. 로빈의 어처구니 없는 실수에 성동일과 김희원은 "아직 고정하면 안되겠다"며 눈치를 줘 폭소를 안겼다.

'바퀴 달린 집4'의 첫 게스트는 애청자인 김아중이었다. 영화 '미녀는 괴로워' 이후 처음 만난다는 김아중과 성동일은 매우 반갑게 인사했다.

김아중은 양손 가득 무겁게 '바퀴 달린 집'을 찾았다. 선물을 가득 들고 온 것. 먼저 김아중은 성동일에게 새우포, 전복포를 특별 선물로 줘 감동케했다. 이어 직접 만든 웰컴 베갯잇을 전달했다. 김아중은 "폰트랑 디자인을 따로 제작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바퀴 달린 집'을 구경하던 김아중은 그동안 손님들이 남기고 간 선물들을 모두 꿰뚫을 정도로 '찐팬' 면모를 보여줬다. 김아중은 "선물 주신 것들 다 써보고 싶더라"면서 공효진, 배두나, 라미란이 남기고 간 선물을 사용해보며, '바퀴 달린 집'의 로망을 하나하나 실현해나갔다.

이어 네 사람은 수산 시장에서 김아중이 좋아하는 해산물을 사왔다. 전어, 백합, 모둠회 등 시장에서 사온 해산물로 파티를 벌였고, 특히 김아중의 아이디어로 '회컵', 회와 컵라면을 함께 먹어 시청자들의 군침을 자극했다. 식사를 마친 네 사람은 사륜 바이크인 ATV를 타고 넓은 해변을 내달리며 신나는 액티비티를 즐겼다.

방송 말미 공개된 다음주 예고편에서는 김아중이 다양한 식사 메뉴를 제시하는 모습이 그려졌고, 이를 듣던 성동일은 "너 집에 안 갈거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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