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김아중이 '바퀴 달린 집4' 첫 게스트로 출연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이어 새로운 막내 로운이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로운을 처음 본 성동일과 김희원은 반갑게 인사하며 "막둥이로 들어온거 축하한다. 잘생겼다"고 말했다. 로운의 본명은 김석우였다. 로운은 "저는 본명으로 불러주시는게 편하다"라고 살갑게 말했다. 로운은 "촬영을 앞두고 어제 잠을 못잤다. 형들에게 잘 보이고 싶어서 긴장했다. 예쁨받고 싶기도 했다"며 긴장했던 마음을 털어놨다.
|
'바퀴 달린 집4'의 첫 게스트는 애청자인 김아중이었다. 영화 '미녀는 괴로워' 이후 처음 만난다는 김아중과 성동일은 매우 반갑게 인사했다.
김아중은 양손 가득 무겁게 '바퀴 달린 집'을 찾았다. 선물을 가득 들고 온 것. 먼저 김아중은 성동일에게 새우포, 전복포를 특별 선물로 줘 감동케했다. 이어 직접 만든 웰컴 베갯잇을 전달했다. 김아중은 "폰트랑 디자인을 따로 제작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
'바퀴 달린 집'을 구경하던 김아중은 그동안 손님들이 남기고 간 선물들을 모두 꿰뚫을 정도로 '찐팬' 면모를 보여줬다. 김아중은 "선물 주신 것들 다 써보고 싶더라"면서 공효진, 배두나, 라미란이 남기고 간 선물을 사용해보며, '바퀴 달린 집'의 로망을 하나하나 실현해나갔다.
이어 네 사람은 수산 시장에서 김아중이 좋아하는 해산물을 사왔다. 전어, 백합, 모둠회 등 시장에서 사온 해산물로 파티를 벌였고, 특히 김아중의 아이디어로 '회컵', 회와 컵라면을 함께 먹어 시청자들의 군침을 자극했다. 식사를 마친 네 사람은 사륜 바이크인 ATV를 타고 넓은 해변을 내달리며 신나는 액티비티를 즐겼다.
방송 말미 공개된 다음주 예고편에서는 김아중이 다양한 식사 메뉴를 제시하는 모습이 그려졌고, 이를 듣던 성동일은 "너 집에 안 갈거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