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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1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그룹 마마무의 새 미니앨범이 베일을 벗는다.
오랜만에 완전체로 컴백 활동에 나서는 만큼 퍼포먼스에도 마마무만의 색깔이 짙게 배어 있다. 이들은 전매특허인 자유분방한 에너지와 당당한 매력으로 그루브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댄스 크루 1MILLION(원밀리언)의 리아킴, 하리무가 안무 작업에 합세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이외에도 새 미니앨범 'MIC ON'에는 '하나둘셋 어이! (1,2,3 Eoi!)', 'L.I.E.C' 등 총 3곡이 수록됐다. 첫 번째 트랙 '하나둘셋 어이! (1,2,3 Eoi!)'는 네 멤버가 무대에 오르기 전 손을 한데 모아 외치는 구호를 테마로 한 곡이다. 마마무의 아이덴티티인 시그니처 인사말과 엉뚱한 가사 속에 팬들만 알 수 있는 포인트들이 곳곳에 숨겨져 있어 듣는 재미를 더한다. 멤버 솔라와 문별이 곡 작업에 참여해 마마무의 음악적 색채를 더했다.
이처럼 마마무의 신보 'MIC ON'에는 음악과 퍼포먼스, 콘셉트와 스토리텔링까지 가장 '마마무스러운' 모습들을 담았다. '마마무가 마이크를 켜고 일내러 돌아왔다'는 앨범명처럼, 마마무만의 자유분방한 에너지와 함께 멤버들의 한층 깊이 있고, 성숙해진 모습을 모두 만날 수 있다.
이를 위해 데뷔 이래 마마무와 환상의 시너지를 자랑해 온, 마마무를 가장 잘 아는 히트 메이커 김도훈 프로듀서가 앨범 프로듀싱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마마무는 오늘(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12집 'MIC ON'을 발매한 뒤, 오후 8시에 '마마무(MAMAMOO) 12th Mini Album [MIC ON] Fans Greeting'을 갖는다. 이들은 이어 음악방송을 비롯해 국내외 공연 준비에 나서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