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영화적 경험은 OTT 플랫폼과 근본적으로 다르다. 13년 만에 '아바타'로 돌아온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자신감은 확고하고 단호했다.
|
전편과 차이점에 대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전편에서는 하늘을 날아다니는 경험을 많이 하게 되는데 이런 장면을 통해 관객이 자유로움을 만끽하게 된다.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는데 이번 영화에서는 바다로 배경이 변화하면서 수중 크리쳐와 함께 헤엄을 칠 수 있다. 다른 종족과 함께하는 즐거움도 있다"고 밝혔다.
|
'아바타'는 지구 에너지 고갈 문제에 직면한 인류가 판도라 행성의 원주민 나비족과 전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전편에 이어 13년 만에 후속편으로 돌아온 '아바타2'는 조 샐다나, 샘 워싱턴, 시고니 위버, 우나 채플린, 지오바니 리비시, 스티븐 랭, 케이트 윈슬렛, 클리프 커티스, 조엘 무어, CCH 파운더, 맷 제랄드 등이 출연했고 제임스 카메론이 메가폰을 잡았다. '아바타2'는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