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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강수지가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비비아나는 '성수 나들이 어땠냐'는 엄마의 질문에 "재미있었다"고 했고, 강수지는 "전시회가 제일 좋았다. 라면도 맛있었다"며 딸과 함께 했던 데이트를 떠올렸다.
그때 강수지는 "(짐 정리 하면서 나온)내 옷 좀 가져다 입어라"고 하자, 딸은 "취향이 안 겹친다"고 했다. 확실한 취향 차이에 강수지는 "나중에 달라고 하지 마"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강수지는 "30대 되면 내 옷 달라고 그럴 수도 있다"고 했지만, 딸은 "그건 그때 가서 생각하고"라며 단호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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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강수지는 "맨날 집에서 산책할 때 비비아나 하고 영상통화를 한다. 난 밤인데 프랑스는 낮인가? 비비아나는 구름이 하얗고 그런 곳인데, 나는 깜깜한 밤이다"면서 "비비가 있으니까 좋다. 공부 빨리하고 와야지"라면서 뜬금 고백을 했다. 함께해 너무 소중한 시간들. 이어 강수지는 딸의 어깨에 기대고, 손을 꼭 잡는 등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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