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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신동미가 마지막까지 로맨스를 완성했다.
또한 "마지막 로맨스 연기라 생각하고 임했는데 윤재(오민석)와 호흡이 잘 맞아서 시청자 여러분께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 삼형제 모두 각기 다른 매력이 있어 특히 재미가 더 살았던 것 같다. '현재는 아름다워'를 봐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시청자를 향한 감사도 잊지 않았다.
신인 배우들을 챙기는 따뜻한 마음도 돋보였다. "미래(배다빈)와는 정말 대화를 많이 나누며 좋은 영향을 많이 받았다. 앞으로도 긍정적인 기운을 주고받고 싶다. 그리고 우리 드라마에 신인 친구들이 많이 함께했다. 미래, 수재(서범준), 유나(최예빈)의 다음 작품이 기대되고 앞으로도 많은 분들께 사랑받길 바란다."며 연기 선배로서의 든든한 응원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신동미는 "저도 다음 작품에서 시청자 여러분께 더 큰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반가운 각오로 종영 소감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현재는 아름다워'는 해피엔딩으로 끝이 났다. 수정(박지영)은 결국 현재(윤시윤)의 간을 이식받았고, 수술은 성공적이었다. 방송 말미 경철(박인환)의 팔순 잔치 중 해준과 미래가 동시에 진통이 시작되는 모습이 그려지며 유쾌하게 마무리됐다.
한계 없는 매력과 탁월한 연기력, 러블리한 존재감으로 '현재는 아름다워'를 완성시킨 신동미. 시청자들에게 배우 신동미를 다시 한번 강렬하게 각인시킨 그의 활약은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