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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복잡하다. 뭐 짝은 어딘가 있겠지"라고 전현무의 이별 후 첫 고백이 시청자에게 잔잔한 울림을 안겨줬다.
한석준이 2세 계획을 묻자, 전현무는 "놀이공원에서 아이들과 엄마, 아빠가 다니는 것을 보지 않냐. 그런 게 뉴스에 나오면 막연히 부러울 때가 있다. 그 모습이 너무 좋다"고 털어놨다.
이어 "아이 뒤에서 웃고 있는 아빠가 나였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더라. 아이를 캠핑카에 태워 좋아하는 곳에 가 보고, 사진도 찍어주면 어떨까 싶다"고 덧붙였다.
"가정을 꾸리고 사는 게 별거 아닌데 단란해 보인다는 그런 생각이 최근 많이 든다. 계속 혼자 사는 게 정답은 아니겠구나 싶다"고 밝힌 전현무는 "복잡하다. 뭐 짝은 어딘가 있겠지"라고 솔직담백하게 심경을 털어놨다.
한편, 리얼한 싱글 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