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유민 "♥6세연상 아내가 건물 사줘" 결혼 11년만 '건물주' 등극('대한외국인')[종합]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2-09-15 08:49 | 최종수정 2022-09-15 08:49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NRG 노유민이 건물주가 됐다고 밝혀 화제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세대별 아이돌' 특집으로 꾸며져 NRG 노유민, 인피니트 이성종, 아이즈원 출신 권은비, 골든차일드 이장준이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쳤다.

이날 노유민은 6세 연상 아내와의 결혼 생활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노유민은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게 없다. 일주일 스케줄을 아내가 짜준다.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이렇게 움직여야 한다'면서 짜준다"고 밝혔다.

특히 노유민은 수입 관리까지 아내가 도맡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박명수는 "거의 노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노유민은 "그렇지는 않다. 그렇게 11년 살았더니 아내가 얼마 전에 내 이름으로 된 건물을 사줬다. 정말 깜짝 놀랐다"며 "아내가 사주면서 10년만 더 고생하라고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현재 카페를 운영하며 커피 전문가로 활약 중인 노유민은 "심사위원도 하고, 커피 전문가들과도 협업 진행을 많이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MC 김용만은 가장 귀했던 커피가 무엇인지 물었고, 노유민은 "작년에 마셨던 커피 중에 한 잔에 300만 원짜리 커피가 있다. '파나마게이샤'라는 커피인데 진짜 귀하다. 마시면서도 살이 떨렸다"고 답했다.

한편 노유민은 2011년 6세 연상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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