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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뉴진스(NewJeans)가 스포티파이에서 또 하나의 신기록을 썼다.
'Attention'은 9일 발표된 '위클리 톱 송 미국'(집계 기간 9월 2~8일) 차트에 200위로 진입했다. 뉴진스는 K-팝 걸그룹 최초로 데뷔곡을 '데일리 톱 송 미국' 차트에 진입시킨 데 이어 주간차트에서는 K-팝 그룹 최초 데뷔곡 차트인 신기록을 세웠다. 이들은 데뷔 50일 만에 무서운 기세로 보이그룹과 걸그룹을 통틀어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Attention'은 미국을 포함해 글로벌, 한국, 일본, 캐나다, 호주 등 총 17개 '위클리 톱 송' 차트에 이름을 올렸고, 'Hype Boy'와 'Cookie'는 각각 14개 차트와 6개 차트에 랭크돼 뉴진스 데뷔 앨범의 트리플 타이틀곡 모두 큰 사랑을 받고 있음을 입증했다.
한편, 뉴진스는 민희진 대표이사가 이끄는 어도어(ADOR)가 선보인 걸그룹으로 지난달 28일 데뷔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들은 국내외 음원, 음반 차트 1위를 휩쓸고 음악방송에서 총 5개의 트로피를 거머쥐는 등 데뷔와 동시에 돌풍을 일으켰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