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KBS 아나운서 출신 강수정이 가족들의 반찬투정에도 꾹 참았다.
강수정은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닭튀김을 했으나 맛이 없었다고 한다…왜 엄마 레시피 대로 했냐고…먹는 내내 투덜투덜하는 아들과 거기에 슬그머니 동조한 남편. 다 먹지마!!! 하고 상 엎을 뻔. 끝까지 꾹 참은 난 정말 마음이 넓다 (다신 해주나 봐라)"라고 화가 났던 일을 토로했다.
함께 공개된 영상 속에는 닭이 튀겨지는 모습이 담겼다. 최근 가족들이 있는 홍콩으로 돌아간 강수정은 격리를 마치고 가족들을 만나 요리를 해줬지만 남편과 아들은 반찬투정을 한 듯하다. 누구나 공감할 만큼 짜증나는 일에도 강수정은 화를 내지 않고 꾹 참았다.
한편, 강수정은 2008년 홍콩 금융 종사자와 결혼, 슬하 아들을 두고 있다. 강수정은 결혼 후 홍콩에서 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