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형♥' 김지혜, 세상 쿨한 엄마…그릇 깬 딸에게 "깨지니까 그릇이야"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개그우먼 김지혜가 세상 쿨한 엄마의 모습을 보여줬다.

김지혜는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쁜 짓 박혜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두동강 난 그릇 사진과 딸 혜이 양과의 카카오톡 대화가 담겼다. 혜이 양은 김지혜에게 설거지하다 깨진 그릇 사진을 보내며 "그릇만 안 깨졌어도 완벽했었는데"라고 토로했다. 그릇 사진과 함께 보낸 건 완벽하게 정리된 주방 사진이었다. 이에 김지혜는 "이미 완벽해 효녀 박혜이 깨지니까 그릇이야 시키지도 않은 설거지를 하다니"라고 딸을 혼내지 않고 오히려 다독였다. 김지혜의 쿨한 모습이 훈훈함을 안긴다.

한편, 김지혜는 개그맨 박준형과 결혼, 슬하 두 딸을 두고 있다. 김지혜는 현재 KBS2 '살림하는 남자들2' 진행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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