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프로듀서보다 뷰티사업가로 더 성공? 직접 기획한 화장품이 日 백화점 입점 '경사'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22-08-24 22:54 | 최종수정 2022-08-24 22:54


사진 출처=박진영 인스타그램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박진영, 일본서 화장품 사업가로 대성하나?

박진영이 최근 인스타에 일본 화장품 사업 진출에 대해 직접 글을 올렸다.

박진영은 "제가 투자하고 기획에 참여한 유기농 화장품 시오리스가 일본 도쿄 츄스베이스 백화점에 입점하게 되었습니다. 시오리스는 한국의 제철 식물로 건강하게 만든 유기농 화장품들인데, 총 17개 제품에 대해 유럽의 Cosmos 유기농 인증을 받았고, 이는 국내 최다입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평생 안고 살아온 아토피를 떨쳐내는데 유기농 화장품이 큰 도움이 되었기에 시작한 일인데 정말 기쁘네요^^"라는 설명을 더했다.

한편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직접 기획, 투자를 결정한 유기농 화장품이 코로나 속에도 매출 상승세를 보이며, 도쿄 핫플레이스에 진출했다.시오리스는 지난 3월 일본 도쿄 시부야에 위치한 츄스베이스(CHOOSEBASE SHIBUYA)에 입점했는데, 유명 세이부 백화점이 운영하는 츄스베이스는 OMO(온오프라인융합)형 점포로 제품의 체험을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 현지 2030세대에 떠오르는 핫 플레이스로, JYP와 소니뮤직 재팬이 공동 기획한 '니지프로젝트2' 촬영으로 일본 전역을 방문 중인 박진영은 시부야 츄스베이스 내 시오리스 매장을 방문해 둘러보고 인터뷰도 진행했다.

유기농 화장품 시오리스는 박진영의 유기농 제품에 대한 같한 관심 속에 JYP가 지난해 4월 음악 외 사업으로 첫 투자를 결정, 주목 받은 이후 매출이 2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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