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임신해 김종민과 10월에 성당서 결혼한다고..” 가짜뉴스에 분노 (컬투쇼) [종합]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22-08-18 16:30 | 최종수정 2022-08-18 16:31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그룹 코요태의 신지가 가짜뉴스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18일 방송된 SBS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코요태가 출연했다.

이날 DJ 김태균은 한 청취자에게 온 문자를 보고 깜짝 놀랐다. 신지와 김종민이 결혼 한다는 가짜 뉴스에 대한 내용이 있던 것. 김태균은 "신지와 김종민이 결혼 하냐? 이게 무슨 소리냐?"라고 물었다.

이에 신지는 "난리가 났었다. 그 내용이 사실이라면 저는 지금 굉장히 조심해야하는 상황이다. 제가 임신을 해서 김종민과 10월에 성당에서 결혼을 한다더라. 댓글이 1000개 이상 달렸고 사람들이 정말로 믿고 축하를 해줬다"라고 결혼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신지는 이런 가짜 뉴스가 불쾌하다고 했다. 그는 "잘 어울린다는 말씀이겠지만 제가 속이 상했다. 임신이나 이런 이야기 등 예민한 문제들이 있으니까"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정말 아니다. 신경 쓰지 마라"라고 다시 한 번 사실이 아님을 강조했다.

가짜뉴스 피해자 김종민은 "나보다 빽가가 더 잘 어울린다"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코요태는 지난 8일 신곡 '고(GO)'를 발표, 3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했다. tokkig@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