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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보이그룹 T1419(티일사일구)가 조수미와 환상의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멤버 케빈은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와 영화 알라딘 OST인 'A whole new world(어 홀 뉴 월드)'를 불러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켰다. 완벽한 조화를 이룬 두 사람의 목소리는 듣는 이에게 따듯한 감동을 선사했다. 관객들은 케빈과 조수미가 꾸민 환상적인 무대에 박수를 쏟아내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T1419는 대디양키(Daddy Yankee), 말루마(Maluma), 나티 나타샤(Natti Natasha) 등 남미 톱 아티스트들과 활발히 교류해 남미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T1419는 푸에르토리코에서 열린 남미 대중문화예술 시상식 'Premios Juventud 2022'에 초청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