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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영화 '공조'(17, 김성훈 감독)의 후속편인 액션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이하 '공조2', 이석훈 감독, JK필름 제작)의 이석훈 감독이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이하 '해적', 14)과 '히말라야'(15)에 이어 역대급 재미와 스케일로 다시 한번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다시 재회한 림철령(현빈)과 강진태(유해진)의 무르익은 브로맨스 호흡을 비롯, 글로벌 범죄 조직의 리더 장명준(진선규)을 둘러싼 해외파 형사 잭(다니엘 헤니)과의 새로운 삼각 공조, 겁 없는 직진 본능 박민영(임윤아)의 허를 찌르는 엉뚱한 매력까지 개성 만점 캐릭터들이 뿜어내는 다채로운 케미스트리는 관객들에게 쉴 틈 없는 재미를 안길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하게 확장한 스케일과 생동감 넘치는 액션을 특유의 경쾌한 터치로 그려낸 이석훈 감독은 짜릿한 영화적 쾌감과 스릴을 동시에 전하며 관객들을 몰입케 할 예정이다.
'공조2: 인터내셔날'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와 남한 형사,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다. 현빈, 유해진, 임윤아, 다니엘 헤니, 진선규 등이 출연했고 '댄싱퀸' '해적: 바다로 간 산적' '히말라야'의 이석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9월 추석 개봉 예정.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