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첫 달탐사선 '다누리' 메타버스서 발사 응원 라이브…디스코 캐릭터 MC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22-08-05 11:18 | 최종수정 2022-08-05 11:18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연예인 IP로 만들어진 아바타(AVA)를 기반으로 갤럭시 세계관 내 다양한 메타버스 플랫폼 간의 융합을 통해 비즈니스를 해온 메타버스 아바타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이 5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과 함께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에서 달탐사선 '다누리' 발사 응원 라이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첫 달 탐사선 '다누리'의 발사 성공을 기원하기 위한 자리로, 이프랜드 플랫폼을 활용해 진행 됐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누리호' 1, 2차 발사 당시에도 이프랜드에서 실시간 중계한 바가 있어, 이번 다누리 발사 응원 이브에서도 그동안의 노하우를 담았다.

'다누리' 발사 응원 라이브는 갤럭시코퍼레이션의 캐릭터IP 중 하나인 '디스코'가 MC를 맡았으며, 동시통역은 김은영 통역사가 맡았다. 행사는 행사 및 달탐사선 다누리 소개 디스코와 함께하는 다누리 사전지식 테스트 중계 관람 등으로 진행 됐다. 다누리의 발사를 응원 하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모여 즐겼다는 후문.

행사가 진행된 직후, 다누리가 성공적으로 우주 공간에 안착했다는 소식이 전달 됐다. 올해 말 목표궤도 안착까지 마무리 된다면, 우리나라는 달 탐사선을 보내는 세계 7번째 나라가 되면서 우주 강국의 지위를 굳히게 될 예정.

갤럭시코퍼레이션 최용호 CHO(최고행복책임자)는 "다누리의 긴 여정의 시작을 응원하고 함께해서 기쁘게 생각한다" 라고 전했다. 또한 "꾸준히 메타버스에서 우주 관련 라이브를 중계하고 관람 행사를 하는 이유는 우주과학에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라며 "우주에 대한 관심도에 기여하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진행 할 것" 이라고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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