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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K-뮤지컬의 새로운 중심을 제시할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이 코엑스에서 특별한 이야기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 미디어 아트는 작품의 캐릭터는 물론 작품 속의 소품과 설정이 실제 미니 인형극을 보는 듯 실감 나는 화면으로 펼쳐져 시선을 사로잡는다 스위스 룽게른 호숫가의 피아노, 패러글라이딩의 추락 등 애니메이션으로 표현한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 미디어 아트는 두 사람의 애틋함을 더해 원작 드라마의 감동을 되새기는 동시에 9월 공연을 앞둔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 '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특히, 작품의 사랑스럽고 귀여운 분위기를 한껏 살린 캐릭터는 공연 개막 후 MD 상품으로도 활용되어 관객들을 만날 전 망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tvN 드라마 역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한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특급 장교 리정혁의 러브스토리를 담았다.
'사랑의 불시착'은 무대에서만 느낄 수 있는 신선한 재미를 담아낸 동시에 남북의 '사람'과 '생활'에 초점을 맞춘 로맨스물로, 판타지 로맨스 장르 뮤지컬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예정이다.
다음달 16일부터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은 민우혁, 이규형, 이장우, 임혜영, 김려원, 나하나, 테이, 이이경, 한승윤, 송주희, 김이후, 유연정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은 바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