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4세대 대표' 아이브, 日 열도 정복 나선다…1일 출국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22-08-01 15:56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걸그룹 아이브가 열도 정복에 나선다.

아이브는 2주간의 옴니버스 공연 및 현지 프로모션 차 1일 일본으로 출국한다. 이들은 2일 요코하마 피아 아레나 MM, 4일 고베 월드 기념홀, 9일 후쿠오카 마린 멧세에서 열리는 '더 스타 넥스테이지' 무대에 오른다. '더 스타 넥스테이지'는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차세대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하는 공연으로 약 1만석 규모의 공연장에서 하루에 2회씩 열린다. 아이브는 전 일정에 참여하며 일본 팬들과 만남을 가진다.

또 아이브는 데뷔곡 '일레븐' 일본어 버전이 11일부터 후지TV에서 진행되는 가상공간 이벤트 '버츄얼 모험 아일랜드 2022' 테마송으로 발탁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아직 정식 데뷔 전이지만 일본 내에서 아이브에 대한 관심은 뜨겁다. 아이브는 댄스커버, 챌린지 등 관련 콘텐츠 유튜브 조회수를 집계해 순위를 매기는 빌보드 재팬의 '톱 유저 제너레이티드송' 차트에서 데뷔곡 '일레븐' 관련 콘텐츠로 1위를 차지했다. 이 기록을 바탕으로 최근 발표된 '빌보드 재팬 2022년 상반기 톱 유저 제너레이티드 송 차트'에서도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초대형 신인의 탄생을 알렸다.

또 두번째 싱글 '러브 다이브'로도 애플뮤직 재팬 주간 송 차트(2022년 4월 11일~17일) 1위, 오리콘 주간 스트리밍 차트 2위, 라인뮤직 4월 톱100 차트 9위, 빌보드 재팬 핫100 차트 8위, 톱 유저 제너레이티드 송즈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인기 고공행진을 달렸다.

아이브는 현지 일정을 소화한 뒤 귀국, 22일 국내 컴백한다. 이들은 컴백을 앞두고 정세랑 작가와 컬래버레이션한 '아이브 서머 필름'을 공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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