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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과거 '예술가병' 흑역사 셀프 고백..."내가 너무 멍청했다" ('라디오스타')

안소윤 기자

기사입력 2022-07-27 14:46 | 최종수정 2022-07-27 14:48


사진 제공=MBC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라디오스타' 그리가 질풍노도를 겪었던 방송 정체기 시절을 회상한다.

27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가족끼리 왜 일해?' 특집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사유리, 이현이, 딘딘, 그리가 출연한다.

그리는 '라디오스타'에 출연할 때마다 예능 베테랑이자 아빠인 김구라를 저격하는 멘트로 웃음을 선사했다. 1년 만에 재출연한 그는 솔직한 입담을 뽐내며 활약을 예고한다.

이날 그리는 지난 '경제 특집' 출연 당시 했던 자신의 발언에 대해 "과거의 내가 너무 멍청했다"고 후회한다. 이어 일년이 지난 지금의 코인, 주식 재테크 근황을 전해 놀라움을 안긴다.

그리는 김구라를 보며 "이제야 아빠를 이해하게 됐다"고 밝혀 그 내막을 궁금하게 한다. 또 과거 예술가 병에 심하게 걸렸던 흑역사를 스스로 고백하며 MC 김구라의 한 마디에 위로 받았다고 전해 어떤 내용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그리는 방송 정체기 시절을 떠올린다. 그는 "아역 스타인 윤후를 보며 울컥했다"고 속마음을 털어놔 스튜디오를 폭소케 한다. 여기에 자신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예능 신생아를 언급한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27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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