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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소시탐탐' 소녀시대가 추억을 상기시키는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특히 협상 담당 수영이 제작진과 협상을 통해 추리의 방 문제를 푸는데 도움이 되는 힌트를 얻었으며 눈치 담당 효연이 카메라 앞에서 과감한 포즈를 취한 데빌 유리의 수상한 낌새와 언어의 방 힌트를 잘못 말한 실수를 기막히게 알아차리는 활약을 펼쳤다. 2차 회의에서 효연에게 지목된 유리는 결국 데빌의 정체가 들통나 상금 획득에 실패했다.
이날 숙소생활로 돌아간 소녀시대는 룸메이트를 이뤄 애칭 정하기, 칭찬 세 개 하기, 초상화 그리기 미션을 수행했다. MBTI 과몰입과 진지한 운명론자들의 칭찬타임이 돋보인 태연과 티파니 영, 신속하고 유쾌하게 미션에 임한 수영과 윤아의 극과 극 분위기가 눈길을 끌었다.
특별한 손님의 방문을 앞두고 룸메이트들끼리 햄버거를 직접 만든 가운데 육아예능프로그램 당시 아기였던 경산이가 어느덧 중학생으로 성장해서 나타나 현장이 눈물바다가 됐다. 그러나 두 번째 경산이가 등장, 상황을 파악하던 유리는 "이거 뭐야 진짜를 찾아라잖아!"라며 분노했고 써니는 또 다른 경산이가 나타날 것을 예상해 웃음을 안겼다.
소녀시대는 총 세 명의 경산이 중 두 번째 경산이가 진짜 경산이임을 맞혔으며, 첫 번째 경산이는 샤이니의 육아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유근이로 샤이니 민호와 즉석 영상통화를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JTBC '소시탐탐'은 매주 화요일 밤 9시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