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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2022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2022 MTV Video Music Awards, 이하 '2022 MTV VMA')에서 4개 부문 수상 후보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10일 발매된 앨범 '프루프(Proof)' 타이틀곡 '옛 투 컴(Yet To Come)'으로 '베스트 K-팝' 후보에 올랐고, 2021년 7월 공개된 노래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로 '베스트 안무' 후보에 올라 쟁쟁한 글로벌 뮤지션들과 경합한다. '베스트 비주얼 효과' 부문에는 콜드플레이와 협업해 2021년 9월 발표한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로 수상 후보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2019년 'MTV VMA'에서 처음 수상 후보에 오른 이래 2021년까지 3년 연속 여러 부문에 노미네이트되고 수상도 해 왔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