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영, 넘사벽 예술가 집안 클라스 "할아버지 정한모 시인" ('동상이몽2')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22-07-25 22:13 | 최종수정 2022-07-25 22:1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정수영이 넘사벽 클라스 집안임을 자랑했다.

2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정수영이 스폐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정수영은 넘사벽 예술가 집안임을 밝혔다. 할아버지가 시인이자 문화부장관인 정한모이며, 아버지는 도예가, 어머니는 음악가다.

할아버지인 정한모 시인의 시는 교과서에도 나올 정도. 이에 정수영은 "엄마가 공부는 못해도 되는데, 할아버지 문제 틀리면 혼난다고 했다. 하지만 다행이 할아버지 문제는 안나왔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또한 정수영은 남편과 한예종 커플로 유명했다. 배우 심재림으로 영화 '오세암'에 출연한 연기 천재인 것. 정수영은 "천재는 아니고 영재정도"라며 쑥쓰러운 듯 답했다.

그러면서도 "남편은 상위 0.001% 지덕체를 갖춘 완벽한 남자다"라며 극찬을 했다고. 정수영은 "3개 국어를 하고 악기를 할 줄 안다. 절대 큰소리를 안낸다. 평생 소원이 남편이 한 번이라도 화를 냈으면 좋겠다"고 자랑해 눈길을 끌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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