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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D-DAY'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첫 대면 쇼케이스 개최…'Z세대 K-밴드' 활약 기대

정빛 기자

기사입력 2022-07-20 08:36


사진 제공=JYP엔터테인먼트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20일 컴백하는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XH)가 첫 대면 쇼케이스에서 신보 전곡 무대를 선보인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보이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7월 20일 오후 6시 데뷔 첫 미니 앨범 '헬로, 월드!'와 타이틀곡 '테스트 미'를 발표한다. 같은 날 오후 8시에는 대면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손꼽아 기다리던 팬들과 만남을 갖는다.

특히 이번 컴백 쇼케이스는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작년 12월 데뷔 후 처음으로 팬들에게 무대를 선보이는 자리로 의미를 더한다. 타이틀곡 '테스트 미'를 비롯해 '녹 다움', '서커 펀치!', '스트로베리 케이크', '파이럿츠'까지 여섯 멤버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미니 1집 수록 전곡을 가창하고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한다. 시원시원한 밴드 악기 연주와 여섯 멤버의 넘치는 끼로 팬심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해당 쇼케이스는 네이버 나우.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실시간 중계된다.

새 앨범 '헬로, 월드!'는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우는 첫 번째 단계를 의미하는 앨범명처럼, 각자의 삶을 살던 여섯 멤버가 미지의 공간 '♭form'(플랫폼)에 첫걸음을 내딛고 한자리에 모이게 되는 과정을 담았다. 컴백 전후로 공개된 다양한 티징 콘텐츠에서 무미건조한 일상을 보내던 아웃사이더 건일, 정수, 가온, 오드(O.de), 준한(Jun Han), 주연이 무대 위 히어로로 변모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새로운 음악과 앨범 콘셉트에 흥미를 유발했다.

신곡 '테스트 미'는 정수, 오드, 준한이 작사, 작곡에 참여했고 스타 작곡가 심은지와 K팝 인기 작곡가 이해솔이 손을 더했다. 빠른 비트 위 반음계의 멜로디가 어우러졌고, 평범함을 강요하는 사회에 거침없는 반항의 메시지를 던진다. 뮤직비디오에는 화려한 밴드 퍼포먼스는 물론 화려한 소품과 공간 연출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무대에 잠입하기 위해 플랜을 세우는 드라마틱한 뮤비 스토리도 기대 포인트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JYP엔터테인먼트가 데이식스 이후 약 6년 3개월 만에 론칭한 신인 밴드다. 미국 버클리 음대 출신 드러머이자 리더인 건일을 주축으로 키보디스트 정수와 오드, 기타리스트 가온과 준한, 베이시스트 주연 6인으로 구성됐고 탄탄한 실력과 음악적 잠재력으로 똘똘 뭉쳤다. 이들은 20일 오후 6시 미니 1집 '헬로, 월드!'를 정식 발매하고 특별한 개성을 품은 'Z세대 K-밴드'로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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