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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옥순과 정숙이 신경전을 펼친다.
이어 정숙은 누군가를 바라본 뒤, "잘 알겠어요"라고 씁쓸한 표정을 짓고, 상철은 어색한 분위기 속 모두의 예상을 깨고 자신을 선택한 옥순에게 "왜 나왔어요?"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어 위태로운 로맨스를 예감케 한다.
잠시 후, 데이트에 돌입한 듯한 영자는 "알아가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이라고 속마음에서 우러나온 말을 하고, 영철은 "갔으면 좋겠어요? 후회할 텐데"라고 '직진남'다운 돌직구를 던져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로부터 "오~!"라는 감탄을 자아낸다.
뒤이어 옥순, 정숙은 날선 대치 상황으로 모두를 긴장케 한다. 정숙은 옥순에게 "신경 쓰여요? 거슬려?"라고 날카롭게 반응하고, 두 사람의 대립을 조용히 지켜보던 송해나는 "둘이 싸우는 중이...맞아요"라며 잔뜩 긴장한다. 이후 옥순은 "어떡해?"라고 어쩔 줄 몰라 해, 대체 '솔로나라 9번지'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솔로나라 9번지'의 불 뿜는 로맨스는 20일(수) 밤 10시 30분 SBS PLUS, ENA PLAY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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