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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가수 임창정이 3년 만에 콘서트를 재개했다.
아내 서하얀은 임창정을 위한 일일 매니저로 변신, 어디서도 보지 못한 특급 케어를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 스트레칭부터 보양식까지 어디서도 받을 수 없는 특급 케어를 선사한 것. 요가 강사 출신답게 효과 만점 스트레칭 동작을 알려주는가 하면, 임창정의 성대를 책임질 이색 보양식을 10분 만에 뚝딱 완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서하얀의 맞춤형 케어 서비스에 지켜보던 MC들도 "찐 사랑이네", "여자인 나도 하얀 씨랑 결혼하고 싶다"라며 폭풍 감탄했다고. '창정이 정식'을 뛰어넘은 서하얀 표 특급 내조는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공연 도중 등장한 의문의 관객으로 인해 콘서트 현장이 아수라장이 됐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공연장을 찾은 한 관객이 임창정을 향해 "저 기억 안 나세요?"라며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진 것. 예기치 못한 돌발 상황에 천하의 임창정조차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고, 지켜보던 서하얀 역시 동공 지진을 일으키며 멘붕에 빠졌다는 후문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