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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MBNxENA '돌싱글즈3'의 4MC 이혜영-유세윤-이지혜-정겨운이 더블 데이트 직후 돌싱 출연자의 '폭탄 발언'에 화들짝 놀란다.
순식간에 '대반전'된 흐름을 지켜보던 4MC는 모두 '동공대확장'을 일으키며 "왜?"를 연발한다. 급기야 데이트 도중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찬찬히 따져보며 가열찬 분석에 나선다. 궁금증을 가득 안은 채 영상을 지켜본 4MC는 출연진의 마음이 식게 된 이유를 듣자마자 "여기서 그랬구나"라며 탄식한 뒤, "이제 완전히 (마음이) 엇갈렸네"라며 안타까워한다. 스튜디오의 긴장감을 급격히 끌어올린, 흥미진진한 관계의 향방에 관심이 집중된다.
제작진은 "돌싱남녀 8인의 더블 데이트 이후, 하루의 스케줄을 함께한 상대방에게 더한 '확신'을 느끼고 직진을 시작한 이가 있는가 하면, '아무런 감정이 없어졌다'고 솔직히 밝히며 다른 짝을 찾아 나서게 된 출연자도 있었다. 특히 둘째 날 밤 모두가 모여 1차 '정보 공개'를 하는 시간을 갖는데, 그야말로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분위기가 형성된다. 한시도 시선을 뗄 수 없는 둘째 날 밤의 '대격변' 현장을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돌싱남녀들의 직진 로맨스를 담는 '돌싱글즈3' 2회는 오는 3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