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띠 새 생명 찾아와" 손예진♥현빈, 결혼 3개월만 임신...소속사 "임신 초기" [종합]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2-06-27 18:29 | 최종수정 2022-06-27 18:50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현빈, 손예진 부부가 부모가 된다. 이에 많은 이들의 축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손예진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임신 소식을 전했다.

손예진은 "오늘 조심스럽고도 기쁜 소식을 전할까 한다. 저희에게 새생명이 찾아왔다"라며 행복하게 웃었다. 그는 "아직 얼떨떨하지만 걱정과 설레임 속에서 몸의 변화로 인해 하루하루 체감하며 지내고 있다"라며 "너무 감사한일이지만 그만큼 조심스러워서 아직 주위분들께도 말씀을 못 드렸다"고 임신 후 달라진 몸의 변화를 이야기 했다.

손예진은 "저희에게 찾아온 소중한 생명을 잘 지킬겠다"면서 "여러분도 여러분의 삶에서 소중하게 지켜야 할 것 들을 잘 지켜나가며 건강히 지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 또한 "현재 임신 초기 단계이고 모두가 새 생명을 기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도 오늘(27일) 손예진이 SNS로 소식을 알리기 직전 알게 됐다. 앞서 지난 5월 불거진 임신설은 정말 아니었고 손예진 역시 최근 임신 소식을 알게 됐다"며 "팬들에게 가장 먼저 알리고 싶어 SNS를 통해 소식을 전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손예진의 임신 소식을 들은 이정현은 손예진의 SNS에 "우리 예진이 너무 축하 축하해. 우리 축복이와 호랭이띠 친구"라는 댓글을 남기며 임신을 축하했다.


한편 현빈과 손예진은 2018년 영화 '협상'과 2019년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연기 호흡을 맞추면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지난해 1월 열애 사실을 인정한 두 사람은 이후 약 2년 간의 열애 끝에 지난 3월 31일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됐다.

지난 5월 손예진이 올린 근황 사진으로 인해 손예진의 임신설이 번지기도 했지만, 소속사 측은 "임신이 아니다"며 부인한 바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이하 손예진 글 전문

여러분 잘 지내고 계시죠? 저는 잘 지내고 있어요^^

오늘 조심스럽고도 기쁜소식을 전할까 해요~

저희에게 새생명이 찾아왔답니다..

아직 얼떨떨하지만 걱정과 설레임속에서 몸의 변화로 인해 하루하루 체감하며 지내고있어요~

너무 감사한일이지만 그만큼 조심스러워서 아직 주위분들께도 말씀을못드렸어요.

저희만큼이나 이소식을 기다리고 계실 팬분들,주위분들께 더 늦기전에 소식을 전합니다.

저희에게 찾아온 소중한생명을 잘 지킬게요~ 여러분도 여러분의 삶에서 소중하게 지켜야할것들을 잘지켜나가며 건강히 지내시길 바래요..

행복하세요.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