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45세에 경사를 맞았다.
이어 장영란은 "사실 이 글도 백번 만번 고민하다 올린다. 아직 말씀 드리기엔 조심스러운 단계인데 제가 워낙 솔직한 스타일이라 사람들에게 숨기는 게 너무 괴롭고 힘들었다. 약속도 컨디션 난조로 자꾸 취소하고 텐션은 떨어지고. 모든 일상이 저 같지 않아서 오해도 하실 거 같고 우선 제 자신이 자꾸 누군가를 속이는 것 같아서 너무 답답하고 힘들더라. 그래서 솔직하게 저 답게 말씀드리고 오늘부터 발 뻗고 자고 싶다. 이렇게 저를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인친(인스타그램 친구)님께 제일 먼저 말씀드린다. 저 임신했어요. 나 늦둥이 임신했다"며 "건강하게 태교 잘하고 건강하게 방송도 잘하고 건강하게 육아도 잘해볼게요. 모두 조심조심 잘해볼게요. 이 글이 임신을 준비하는 모든 분들에게 행복한 기운이 행운이 전파돼서 임신이 떡하니 되시길. 온 마음 담아 진심으로 기원드린다"는 글을 남겼다.
장영란은 2009년 세 살 연하의 한의사 한창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당신은 모르는 그 사람이 숨기고 있는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