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마비' 최희, 긍정마인드로 치료 전념 "비자발적 휴직자, 영혼은 제 자리 찾아와"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22-06-12 15:38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방송인 최희가 안면마비 투병 이후 긍정적인 마인드로 치료에 열중해 눈길을 끌었다.

최희는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대상포진 후유증 4주차 일기"라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하루아침에 비자발적 휴직자가 되었지만 중요한 일들 못하는 것도 속상하고 거울 보는 것도 속상하고 속상할 것 투성이어야 하는데, 오히려 마음이 무르익는다. 허겁지겁 달리느라 길 잃었던 영혼이 제 자리로 찾아오고 있나 보다. 그동안은 영혼 가출했던 게 맞았음"이라며 "조급해하는 나에게, 선생님은 '롱런이 중요하죠. 그걸 위해 잠시 멈추는 건 괜찮아요'라고 하셨다. 멀리 가기 위해서, 깊이 있기 위해서 이 브레이크는 정말 축복이었던 것일지도"라고 밝혔다.

한편, 최희는 지난 2020년 사업가 출신 남편과 결혼해 그해 11월 첫 딸을 얻었다. 최근 대상포진으로 인한 이석증, 얼굴신경마비, 청력 미각 손실 등의 후유증을 겪은바, 재활을 통해 마비된 얼굴을 치료 중인 상황을 전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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