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투병' 서정희, 수술 전날 모습 공개 "현재 머리가 한 올도 없어.."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2-06-05 08:39 | 최종수정 2022-06-05 08:39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유방암 투병 중인 방송인 서정희가 근황을 전했다.

서정희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방암 수술을 받고 치료 중이라는 근황을 전했다.

서정희는 "조용히 아무도 몰랐으면 했습니다. 그럴수 없는 사람인데도 말입니다. 지난 몇개월이 쏜날같이 지나 갔습니다"라며 "유방암 판정을 받고 수술하기 전날 사진을 남기려 찍었습니다. 이수진 사진 작가님이 찍어주셨습니다. 나중에 또 컨디션이 좋아지면 다른 사진도 올리겠습니다. 이 머리는 제머리입니다.ㅎㅎ 현재는 가발을 쓰고 있습니다. 머리가 한 올도 없는 제 모습 상상하시겠지요?"라고 밝혔다.


이어 "이렇게 많은 격려와 사랑 앞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 짧게 인사드립니다. 지금은 유방 전절제 수술후 항암치료 중입니다"라며 "예전보다 더 건강하고 씩씩합니다.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께도 감사합니다. 저와 같이 고통을 겪으시는 많은 분들도 넉넉히 이기시길 힘써 기도하겠습니다. 모두 파이팅!"이라고 전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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