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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윤종훈의 한계 없는 변천사가 장르를 넘나들고 있다.
티빙 오리지널 '전체관람가+: 숏버스터'에서 주동민 감독의 단편영화 'It's Alright'의 블러드 레인 편에 출연해 코로나 시대에 모든 것을 봉쇄해버린 도심에서 더 이상 나갈 수 없는 상황까지 도래한 어느 날, 더 이상 흡연 욕구를 참지 못 하고 탈출을 감행했다. 윤종훈은 쫓고 쫓기는 상황을 흡인력 넘치게 그려내는가 하면, 특별한 대사가 없는 상황에 오직 눈빛으로 극을 이끌어가며 완성도를 높였다.
tvN '별똥별'에서는 스타포스 매니지먼트 1팀장 강유성 역으로 분해 담당 배우에게 한없이 다정다감한 유니콘같은 매니저로 드라마를 빛내고 있다. 또한 윤종훈은 배우보다 더 배우같은 비주얼은 물론 모든 이들에게 친절한 모습으로 극의 힐링 포인트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김윤혜와의 사수 로맨스까지 드러나며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선사하는 등 등장마다 탄탄한 연기력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한편, tvN '별똥별'은 매주 금, 토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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