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새론, 사고 현장 보니 "구조물 부셔져 덩그러니"…음주운전 혐의로 조사 중 [종합]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22-05-18 11:33 | 최종수정 2022-05-18 11:35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김새론이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18일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관계자는 "관련해서 확인 중이다"라며 "확인 후 입장 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김새론은 오전 8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운전을 하다 구조물을 들이받았다. 특히 당시 현장에 지나가던 시민이 "SUV 차량이 가드레일을 여러 번 들이 받았다"고 신고해 경찰이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 관계자는 혈중알코올농도와 관련해 "운전자가 채혈을 원해 검사 후 정확한 혐의를 확정 지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사고 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영화배우 음주운전 추정'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사건 현장 사진을 공개했는데, 사고의 충격으로 구조물이 부셔져 있는 모습이다.

이후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변압기 받아서 인근 스벅 결제 안되는 중", "목격자 말로는 범퍼도 떨어져 나간 상태"라는 등의 이야기들이 쏟아지고 있다.

김새론은 지난 2020년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 출연해 "면허는 19살 생일에 땄다. 따자마자 카니발을 몰아서 차와 친하다. 면허 시험도 고득점으로 합격했다"고 밝히며, 5천 만원 상당의 오픈카를 공개한 바 있다.

한편 김새론은 2000년생으로, 과거 영화 '아저씨'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으며, 올 하반기 방영 예정인 SBS 새 드라마 '트롤리' 주연으로 발탁돼 촬영을 앞두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당신은 모르는 그 사람이 숨기고 있는 비밀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