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린 "여자친구 멤버들이 응원, 노래 혼자 잘 소화하겠냐고"

사진 제공=써브라임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가수 예린이 여자친구 멤버들의 조언을 전했다.

예린은 18일 서울 중구 장충동 월드케이팝센터 글래스홀에서 첫 미니앨범 'ARIA(아리아)' 쇼케이스를 열고 "여자친구 멤버들이 응원을 많이 해줬다. '혼자서 노래 잘 소화할 수 있느냐'고 묻더라"고 했다.

2015년 그룹 여자친구로 데뷔한 예린은 이날 첫 미니앨범을 내고, 솔로 아티스트로 활동을 시작한다. 그런 만큼, 여자친구 멤버들의 조언에도 궁금증이 생긴다.

예린은 "멤버들이 조언보다는 응원을 많이 해줬다. 파이팅이라는 말도 많이 해주고, 떨리지 않냐고도 물어봐줬다. 그래서 같이 '파이팅', '너무 떨려'라고 답했다. 그만큼 더 좋은 모습 보여야겠다고 생각했다. 오늘 아주 멋지게 예린 모습을 보이겠다"고 전했다.

이어 "친구들도 처음에 노래를 듣더니 '혼자서 잘 소화할 수 있겠느냐'라고 하더라. 조금 혼자서 다 채워야 하니 걱정을 많이 해줬다. 저는 연습을 하면서 느꼈다. 점점 자신이 찼다"며 각오를 다졌다.

예린의 첫 미니앨범 '아리아'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정빛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