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금연 9일째. 금연도 좋은데 오늘부턴 먹는 것도 조금 줄여야겠어요. 많이 걷고 운동도 합니다만... 역대급 금단 현상으로 밤에 라면을 끓이고 본인 유튜브 북어구이를 보다가 생선까스를 시키고 난리도 아니네요. 오늘 저녁 8시 금요일 공연 일반 오픈 됩니다. 남한테 팔 사람이 아니라 보러오실 분들 손에 가기를 요즘 노래가 음식을 거의 못이깁니다만 ㅎㅎ 오늘은 소중하고 특별한 손님이 있어요 기대해주시길 #금단현상 #정신차리자"라는 글과 함게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수육, 육회, 짬뽕 등 온갖 산해진미가 찍혀있다. 금단 현상으로 먹부림에 정신을 빼앗긴 성시경은 "난리도 아니다"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선글라스를 끼고 무표정으로 셀카를 찍는 그의 모습이 왠지 슬퍼보인다.
해당 게시글에 김숙은 "오~~ 노담시경!!"이라는 응원 댓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성시경을 채널S '신과 함께 시즌3', KBS2 '백종원 클라쓰' 등에 출연하고 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