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군♥'한영, 자기 방송보고 오열…'각방 금지' 조언 감동이었나

정빛 기자

기사입력 2022-05-09 06:32


사진 출처=한영 SNS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그룹 LPG 출신 한영이 박군의 프러포즈가 담긴 방송을 보고 울었다.

한영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나온 방송 보고 울긴 처음"이라는 글귀를 남겼다.

이어 "저 지영이 맞아요. 너무 감동이잖아. 멋진 프러포즈. 멋진 추억. 만들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해요"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이와 함께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를 보고 있는 '인증샷'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는 박군이 한영을 위해 깜작 프러포즈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특히 이혼의 아픔이 있는 임원희와 이상민이 이들 부부에 결혼 생활 훈수를 둬, 웃음을 자아냈다. 당시 임원희는 "싸우더라도 하루를 넘기지 마라", "방은 따로 쓰지 마라" 등을 조언했다. 한영은 "임원희, 이상민, '미우새' 제작진"이라는 해시태그도 달아, 이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한영은 8살 연하 박군과 지난달 26일 결혼했다.


사진 출처=한영 SNS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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