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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이슈]클라씨, '뮤직뱅크' 끝난 뒤 MR제거 영상 들어보니…'AR 가수' 오해 받았다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22-05-07 11:51 | 최종수정 2022-05-07 11:52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클라씨(CLASS:y)가 능숙한 라이브 퍼포먼스로 K팝 팬들에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클라씨(명형서·윤채원·홍혜주·김리원·원지민·박보은·김선유)는 지난 5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 이어 6일 KBS2 '뮤직뱅크'에서 데뷔 타이틀곡 '셧다운'(SHUT DOWN)의 무대를 꾸몄다.

클라씨는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흔들림 없는 라이브로 K팝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뮤직뱅크'에서는 격렬한 댄스를 추면서 시원한 라이브를 뽐내, 놀라운 보컬 실력을 입증했다. 마치 AR(All Recorded) 무대를 보는 것처럼 완벽한 라이브였다.

방송 직후 유튜브에는 클라씨의 '뮤직뱅크' MR(Music Recorded) 제거 영상이 잇따라 올라왔다. 반주를 최대한 줄인 MR 제거 영상에서 클라씨 멤버들의 뛰어난 라이브 실력이 드러나 K팝 팬들의 칭찬이 쏟아졌다.

클라씨의 MR 제거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냥 AR이라고 의심할 뻔 했다. 확실히 보컬이 강하다", "격렬한 춤인데도 불구하고 잘 들리는 목소리", "They have such nice live vocals!!"(멋진 라이브 실력을 갖고 있다) 등으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클라씨는 오디션 방송 '방과후 설렘'의 데뷔조로, 평균 나이 만 16세의 틴에이저 그룹이다. 믿고, 보고, 들을 수 있는 실력파 K팝 그룹이라는 평을 들으며 2022년 K팝 시장에 신선한 충격을 안기고 있다.

한편 클라씨는 지난 5일 데뷔앨범 'CLASS IS OVER'(클래스 이즈 오버)를 발표했다. 타이틀곡 '셧다운'은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클라씨만의 개성을 듬뿍 담아 화려한 발리우드 느낌까지 배가시킨 독특하며 화려함이 깃든 K-WOOD(K-Pop+Bollywood) 댄스곡이다. 7일(오늘) MBC '음악중심'과 트위터 블루룸, 8일 SBS '인기가요' 등에 출연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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