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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나 혼자 산다' 코드 쿤스트와 '국힙 레전드' 다이나믹 듀오 개코의 만남이 포착됐다. 코드 쿤스트는 개코의 한 마디에 뒤도 돌아보지 않고 군 시절을 보냈던 철원으로 향해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코드 쿤스트와 개코는 최근까지 팀 '코코' 활동을 해왔을 만큼 선후배를 뛰어넘은 우정을 자랑하는 사이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높인다. 코드 쿤스트는 "제가 겪고 있는 고충을 이미 다 겪었고 해결한 사람"이라며 개코를 향한 존경심을 표현한다.
특히 '천재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의 탄생 1등 공신이 개코로 밝혀지며 이목이 집중된다. 둘 사이 어떤 인연이 얽혀 있는 것일지 궁금증을 치솟게 한 가운데, 인생 첫 네임드 래퍼와 작업이 개코였다며 "당시 나로서는 감당할 수 없는 금액의 곡비를 줬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코드 쿤스트는 작업에 대한 부담감을 잠시 내려놓고 개코와 찰떡같은 케미를 자랑, 다시 '웃음 요정'으로 돌아와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는 금요일 밤을 선물할 전망이다. 두 사람은 콩트 수준의 일상 대화는 물론, 음악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웃음과 감동을 모두 전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코드 쿤스트는 "듣는 사람이 많아졌단 걸 체감한다. 실망시키기 싫다. 둘 다 잡고 싶다"며 마음속에 품어왔던 고민을 털어놓는다고. 개코는 "네가 어른이 된 게 아닌가 싶다"며 코드 쿤스트는 물론 같은 고민을 가지고 있는 시청자들에게도 위로가 될 담백하고 진심어린 조언을 들려준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그런가 하면, 코드 쿤스트가 입대 시절로 다시 회귀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 개코가 떠나며 그에게 남긴 한 마디 때문에 새벽바람에 온갖 짐을 챙겨 떠난 것. 목적지는 군부대가 있는 철원으로, 그가 현역 시절을 보냈던 곳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군대는 은혜를 입은 곳"이라는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남긴 그의 사연은 무엇일지 본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든다.
코드 쿤스트가 군 복무지로 향한 이유는 6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공개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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