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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배우 박하선이 과거 학교폭력 피해자였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이날 김지훈 감독은 영화 장르를 '재난'이라고 표현했다. "재난은 물리적인 재난, 육체적인 가해도 있지만 학폭(학교폭력)은 영혼의 재난이다"는 김 감독은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아이의 영혼은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재난으로 표현해봤다"고 했다.
이어 "희생이나 사고가 나면 수습이 되지만 학폭으로 인한 영혼 파괴는 수습이 안 된다"고 설명하자, 박하선은 "저도 그 정도 영화만큼은 아니지만 비슷한 기억이 있다"고 입을 뗐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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